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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9기 3조4,477억 원 투자유치…지역기업·일자리·창업 연계해 성장동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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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이장섭)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동시에 투자 효과가 지역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산업 전반의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고 10월 20일(화) 밝혔다.


시는 GC녹십자, 스템코, 나유타, 심텍, 코스메카코리아, DI동일, 셀트리온그룹 등 7개 기업과 총 3조4,47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이 밝힌 신규고용 계획은 1,711명이다.


시는 국내외 첨단 대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투자 규모와 고용 창출,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조직개편에서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을 신설하고, 투자협상 단계부터 기업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도 청주 첨단산업 성장 기반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M17(사진 조감도)과 첨단 패키징 시설 P&T7 등을 중심으로 장기 투자계획이 진행 중이며, M17은 19조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다. 2027년 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첫 클린룸을 여는 것이 목표다.


시는 대기업 투자 효과가 협력·후방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산되도록 관련 산업을 분석해 청주에 유치할 수 있는 기업 후보군을 발굴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는 투자 여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2027년부터는 ‘출향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해 지역기업인과 출향기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이를 출향기업의 청주 투자와 지역기업 성장으로 연결하고,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실제 납품이나 공동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투자와 지역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2027년 ‘청주형 내일 도약 일자리 원스톱 패키지’를 운영해 구직자가 직무진단과 상담부터 교육·훈련 연계, 지원사업 안내, 구인·구직 매칭,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한 흐름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원스톱 지원 기능에 맞춰 리모델링하고, 여러 기관에 분산된 일자리·교육훈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플랫폼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청주형 첨단산업 계약학과를 2027년 1개 학과에서 민선9기 3개 학과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기업·대학 연계 현장실습을 연간 200명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프로젝트’ 공모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부터 성장,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정부는 전국 10곳의 창업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창업도시에 선정되면 향후 4년간 6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과 주요 정부사업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바이오·이차전지·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기술창업을 육성하고, 원도심 로컬창업과 연계해 지역 전반의 창업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청년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청년 창업 안심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해 매년 10개사 내외, 총 40개 청년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화 자금과 교육·멘토링,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돕는다.(이장섭 청주시장, 청년창업가와 소통)


이장섭 청주시장은 “기업 투자의 효과가 지역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 지원, 인재 양성, 창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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