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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진 : 왼쪽부터 우진철(2학년), 우민권(1학년), 김의선(1학년), 변상우(1학년), 이준섭(3학년)

이번 대회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며, 흥덕고는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50M 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는 이준섭(3학년), 김의선(2학년), 변상우(1학년), 우민권(1학년)이 출전해 총점 1,70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0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준섭(3학년)이 총점 54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변상우(1학년)가 결선 점수 236.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준섭(3학년)은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감격스럽고,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일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